세종마을교육연구소는
소장칼럼
세마연 읽기
일정
소장인사말
연혁
조직도
연락처
학습 실천모임 칼럼
마을교육이야기
언론이 본 세마연
보도자료
세종마을교육연구소는
소장인사말
연혁
조직도
연락처
소장칼럼
세마연 읽기
학습 실천모임 칼럼
마을교육이야기
언론이 본 세마연
보도자료
일정
🤝
2022~2023.7. 걸어온 길
세마연 흔적
아직 정식명칭이 정해지기 전, 본 연구소(가칭 세종마을교육정책연구소)의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준비위원회의 반년간의 활동 이후, 2023년 1월, 정식으로 창립식을 통해 ‘세종마을교육연구소’가 태어났습니다.
전 세종시교육청 혁신교육지원센터 센터장, 국가교육위원회 지역사회협력특별위원장, 현재 세종교육회의 위원이신 황호영선생님의 강의 원고를 아래 공유합니다.
세마연 준비위원회 출범식
일시: 2022.10.13.(목) 19:00~21:00
참석자: 강기훈, 고상은, 김규리, 김영진, 김응현, 김혜선,김혜원, 박지연, 송영서, 이민선, 이정은, 임수향
들어가며: ‘사회운동가로서의 기업가’를 만나다
세종마을교육연구소의 <청년과 마을> 회원들과 함께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청년희망팩토리에 방문했다. ‘세종청년무브먼트-지역살이 모델’을 주제로 강기훈 이사장님의 특강을 듣고 ‘네스트 빌딩’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이었다. 강기훈 이사장은 자신의 목표를 ‘사회운동가로서의 기업가’로 소개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조직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일을 한다고. 현장성과 주체성을 핵심 키워드로 삼는다고 했다. ‘사회운동가로서의 기업가’라는 말이 마음에 들었다.
세종시 조치원에서 지속 가능한 청년 거점을 꿈꾸다
지난 몇 년 간 쏟아진 청년에 대한 기사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보면, ‘평범한 청년’은 서울 명문대 학생, ‘빈곤과 고통을 재현하는 청년’은 지방대학생이라고 한다. 강기훈 이사장은 생애주기별 목표가 서울로 가는 것인지 문제를 제기한다. 통계상 서울에서 버티지 못해 밀려나는 청년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청년희망팩토리는 ‘지역 내 자본 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청년 생태계 내 하나의 축 만들기’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세대 및 기관 연계가 가능한 각 기능별 조직 설립과 구조 마련
•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도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지속 발현
청년 생태계의 축을 만드는 작업을 왜 세종시 조치원에서 시작했을까? 다섯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
① 대학: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홍익대 세종캠퍼스 두 군데가 존재함. 매년 3천명의 학생들이 유입됨.
② 시설: 시 소유의 비어 있는 공공 시설이 많음.
③ 주민: 오래된 ‘뿌리 조직’과 파생 조직이 많음. 조직 구성원들의 고령화로 청년의 참여를 원하고 있는 상황임.
청년희망팩토리 방문기
<연구소
비전
및
명칭
투표
결과
안내>
안녕하세요, 어제(10.16.(일))까지 연구소 비전 및 명칭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회비를 납부한 회원 56명 중 35명 응답, 그 중 74.3%가
1.연결하는 사람, 공존하는 삶 세종마을교육연구소
2.사람이 엮어가는 미래 세종마을교육연구소
위 두 안 중에 1번에 투표를 했습니다.
오늘 확대운영위원회 회의 심의를 통해 투표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우리 연구소의 비전 및 명칭은
“연결하는
사람, 공존하는
삶
세종마을교육연구소”
로 정합니다.
투표에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연구소 비전 결정
☆☆11월 토론 주제☆☆
“우리 연구소는 어떤 단체로 설립하는 게 좋을까요?”
카드 뉴스를 참고하셔서 자유롭게 의견 남겨주세요!
밴드 채팅으로도 동시다발적(!)으로 토론 진행하겠습니다. ^^
정답은 없습니다! 어떤 의견이든 환영합니다~~!!^^♡
11월 토론: 우리 연구소의 설립유형
군산 청소년자치연구소 ‘달그락달그락’ 견학
이곳은 사단법인 들꽃 청소년 세상과 청소년 자치 연구소가 만나
청소년 자치 공간인 달그락 달그락이 만들어졌다.
지역의 유대감은 역사, 문화, 구성원과의 관계( ex. 부모님과 친구가 계신 고향이라는 심리적 안정감) 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공간에 참여하며 사는 것을 통해 지역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자신의 권리, 의무를 익히고 공동체와의 유대감을 가진다.
여기에서 인간다운 삶에 대한 소장님의 고민이 등장한다.
잘 사는 삶, 인간 다운 삶은 무엇이지?
사는 공간에 참여하는 것. 그것이 소장님이 내린 결론이다.
거주지와 가까운 안정된 직장, 퇴근 후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친구, 사랑하는 상대와의 관계 모두 사는 공간에 참여해야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지역에서 참여하며 잘 살아가는 것은 무엇일까. 나와 내 주변을 탐색하며 나와 지역을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공간의 가치를 인식하고 재해석하여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생명과 지역과 공존하는 것이다. 이는 소장님이 생각하시는 청소년 자치의 본질이기도 하다.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생명 그리고 지역과 공존하는 것 이것은 청소년에만 한정되는 본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군산 청소년자치연구소 견학
현장스케치
세종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대토론회
세상에서 주목하지 않는 청(소)년들의 '비빌 언덕'을 꿈꾸다
: 세종마을교육연구소 창립 이후 <청년과 마을> 활동 계획 브레인스토밍
들어가며: <청년과 마을>, 무엇을 할 것인가?
지난 4개월은 새로운 자극으로 신이 나는 시간이었다. 세종시의 시민사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고 대화하는 것 자체로 시야가 확장되는 것을 느꼈다. '학교 밖'을 알게 된다는 것은 학생들이 놓인 공간을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특히 <청년과 마을>에서 방문했던 세종시 안팎의 청(소)년 단체와 특강,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들은 교육과 사회를 연결시키며 끊임없이 새로운 상상을 하게 했다.
<청년과 마을>은 2022년 9월 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청년, 진로, 학교, 마을 등을 주제로 공부해 왔다. 공부는 텍스트 읽기, 견학하기, 특강 듣기의 세 가지 유형으로 진행되었다. '1인 1책 나눔'을 시작으로, 청년희망팩토리와 군산 청소년자치연구소에 방문해 대표 특강을 들었고, 청년 사회 첫 출발과 마을교육공동체, 진로교육과 관련된 보고서를 읽었다. '세종시 경제와 산업'을 주제로 연구소 전체 특강을 요청해 세종시 전 경제부시장의 강연을 듣기도 했다.
2023년 초, 세종마을교육연구소가 창립된다. 창립 이후 <청년과 마을>은 무엇을 할 것인가?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던 12월 28일 저녁, <청년과 마을> 회원 다섯 명(김규리, 김영진, 송영서, 이민선, 이정은)이 모였다. 장소는 조치원 푸른나무작은도서관. 13년 간 관장으로 지역의 지식.문화 공간을 일궈 오신 이민선선생님이 도서관에 초대해 주셨다. 아이들이 여기저기 자리 잡고 앉아 책읽는 모습이 떠오르는 아늑한 공간. 우리도 신발을 벗고 전기 장판 위에 둘러 앉았다. 민선샘이 주신 딸기와 차를 벗삼아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청년과 마을>의 키워드: 진로 미결정 청소년과 비진학 청년?
•
영진: 오늘은 <청년과 마을>의 향후 활동 계획에 관한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날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정말 신나게 공부했습니다. 새로움과 배움을 동력으로 여기까지 즐겁게 올 수 있었어요. 이제는 무언가를 기획하고 생산할 때가 온 것 같아요. 물론, 공부는 병행하면서요. 활동의 방향성을 세울 때 초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몇 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집중해서 우리가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는 것이지요. 교육운동, 사회운동 생태계의 '틈새'를 발견하는 일도 필요해요. 이미 세종시와 다른 지역들에 수 많은 마을교육공동체와 청(소)년 단체들이 있어요. 세종시만 해도 많은 단체와 자원들이 존재하지요. 기존의 자원이 어떻게 분포되어 있고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파악한 후,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청년과 청소년의 가교 역할, 학교와 사회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겠지요.
청(소)년들의 비빌 언덕을 꿈꾸다
2023.1.9.(월) 배움과 마을 소모임을 해밀초 6학년 다솜반 교실에서 가졌어요.
도란유치원과 해밀초등학교의 학교-마을 연계 교육 사례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내년 우리 소모임에서 무엇을 할지 고민을 했어요.
저희는
•
학교-마을이 함께 기획-운영-평가하는 교육과정 만들기
•
마을교육을 시작하는 이를 위한 가이드 만들기
를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향후 출판으로 이어가보는 것은 어떨지, 특히 신설되는 편집국을 통하여? ^^
배움과마을 2023 그리기
학교와 마을이 함께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하여, 학교교육과 마을교육의 사례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 날은 마을도서관 기반 ‘북적북적마을학교’ 사례를 나누었어요.
함께 시청한 ‘북적북적마을학교’ 영상도 올립니다.
윤나영 관장님의 리즈시절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을도서관 사례 나눔(배움과마을)
2023 세종마을교육연구소 신년회를 열었어요.
학습실천모임별로 2022년 운영내용을 공유하고, 창립식을 준비하며 로드맵도 공유했습니다. 준비위원회에서 손수 준비한 도시락과 간식들로 알찬 캐이터링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해밀초등학교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속닥하게 열린 신년회 현장 스케치를 올립니다.
캐이터링 총괄해주신 김지원님
2023 신년회
지난 6개월, 우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로 연구소 창립을 준비하였고 정식단체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2월 23일(목)에 창립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소장 유우석
고맙습니다.
6개월 간의 준비 모임을 마치고 창립을 하였습니다. 바쁜 2월, 덕분에 창립식(총회)을 무사히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하는 과정 동안 다양한 생각이 연결되고, 서로 존중하며 공존하는 삶이란 멋진 비전도 만들어냈습니다. 정기회, 소모임, 토론회 등을 거치며 함께 할 수 있음도, 멀리 갈 수 있음도 확인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세종, 학교, 마을, 교육, 공동체를 중심으로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들을 만나고 얘기 나누고, 무엇인가를 계획하고 실천했던 기억이 무엇보다 소중했습니다.
다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로 선출되신 박현숙, 강기훈 감사님 축하드립니다.
세종마을교육연구소 정관(제정안)을 올립니다. ‘14조. (임원 자격) 본 회의 정회원으로 한다.’를 추가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총회에서 정관(규정)과 임원(소장, 감사), 사업 계획에 대한 선출, 인준을 받았습니다. 추후 집행부 국장을 선임하여 총회 인준을 받을 예정입니다. 3월 정기회 때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국장 인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정기회 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임시 총회에 논의하고자 하는 안건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
세종마을교육연구소 정관(제정안).hwp
61.0KB
세종마을교육연구소 창립식
세종시에 존재하는 2030 장애청년을 만나다
•
2023.2.13.(월) 17:00~18:00 <청년과 마을> 비정기 모임 기록
(* 이 모임에 참석한 장애청년과 부모님의 동의를 받아 글을 올립니다.)
장애청년 네 명, 장애청년의 학부모 네 명, <청년과 마을> 회원 네 명이 작은 교실에 모였다.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는 오후 다섯 시, 우리는 아담한 초등학교 교실에 둘러 앉아 영서샘과 수향샘이 정성껏 준비해 주신 다과를 먹었다. 세종마을교육연구소와 <청년과 마을>이 만들어진 계기를 소개했고, <청년과 마을>이 지닌 문제의식을 말씀드렸다. '세상에서 주목하지 않는 청소년과 청년'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고 있다고. 여기에 장애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고.
돌아가며 자기소개부터 했다. 김슬기씨는 서른 두 살이다. 조치원에 산다. 청주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세종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해금과 멜로디언을 연주하며 세종시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에서 활동한다. 지적 장애가 있으며 친화력이 좋다. 김승재씨는 서른 살이며 아름동에 산다. 세종누리학교 전공과를 나왔고, 글을 잘 쓴다. 뇌병변장애가 있다. 장애인 일자리에 취업했으나 지금은 쉬고 있다. 맞춤형 일자리가 있었으면 한다. 내 제자였던 길준성씨는 스물 네 살이며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에서 활동한다. 음악과 운동을 좋아하며 잘한다. 피아노 실력이 전문가 수준으로, 얼마 전에는 엘렉톤 리사이틀도 했다. 박나경씨는 스물 한 살이며 글쓰기가 취미다. 오카리나를 연주하며 장애인 예술단에서 일한다. 슬기씨와 승재씨는 어머니와 함께 왔고, 준성씨는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회의에 참석했다. 나경씨는 혼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해 회의 장소인 해밀초를 찾아왔다. 청년과 마을에서는 나와 임수향, 이정은, 송영서가 참여했다.
"장애청년으로 살아가는 것은 어떠한가요?"
1)또래와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욕구
장애청년으로 일상을 살아가며 드는 생각, '세상에 말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는 무엇인지 궁금했다. 준성 어머니인 혜경샘이 먼저 말문을 텄다. 장애인 일자리가 있어도 주로 3급 장애인이 뽑히고 1, 2급은 소외된다며, 1, 2급 장애인 할당제를 하면 좋겠다고 하셨다. 승재씨는 초중고, 전공과, 복지관에서 모두 지체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적었다는 점과 여가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알바를 받아주는 데가 없다는 것도. 이야기가 봇물 터지듯 나오기 시작한 것은 승재씨가 '또래'에 대한 주제를 꺼내면서부터다.
•
승재: 또래 청년들과 어울리고 대화할 기회가 적은 것이 아쉬워요. 또래들과 어울리고 소통하고 싶어요.
•
슬기모: 친구가 없어요. 비슷한 아이들끼리 소통의 장이 있었으면 해요. 하루종일 일하고 집에 오면 또 부모와만 대화를 하게 되지요.
•
혜경(준성모): 학령기에는 학교가 있지만, 학령기 이후에는 갈 데가 없어요. 또래 모임이 중요해요. 또래와 어울리기 위해서는 밀고 당기는 관계 맺기 기술이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그 경험을 하기가 어려운 거죠. 아이들 또래 문화 형성도 어머니들이 해 줘야 하는 상황이에요. <청년과 마을>에 비장애청년들이 있는 걸 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장애청년들이 이 비장애청년들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빛, 표정 등을 배울 수 있거든요.
세종 2030 장애청년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제도와 마을 분과장 임현지입니다.
저희 분과에서 마을교육공동체의 현장을 답사하기 위해
순천을 다녀오고 나서
그 결과를 공유합니다.
참고로
동영상은 최홍준 선생님
현장 보고서는 이주희, 최병호 선생님
소회는 김지원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1.
(동영상) 우리의 연결은 계속된다.
순천 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방문
4월 전체모임은 유보통합 관련 송대헌 선생님의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을 나눴습니다.
1. 일시 : 2023년 4월 27일(목요일) 오후 6시
2. 장소 : 해밀초등학교 1층 해밀까페
3. 주제 : 유보통합에 대한 주제토론
학령기 인구의 급감과 더불어 어린이집의 갑작스러운 폐업, 그리고 갈 곳을 잃은 영유아들.
안정적이며 질 높은 영유아교육을 위한 유보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과제가 아닌 듯 합니다. 여러 숙제를 갖고 있으나, 어디서부터 풀어가야할지 누구도 답을 제시하지 못하는 때입니다. 이 때, 유보통합의 전문가!이신, 송대헌선생님의 강연에서 맥을 짚어봅니다.
지난 강연은 아래 영상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영유아를 위한 유보통합. 왜? 어떻게? (세종마을교육연구소 송대헌)
세종마을교육연구소 4월 전체모임2023. 4. 27(목) 18:00~20:00, 해밀초영유아를 위한 유보통합. 왜? 어떻게?세종마을교육연구소 송대헌유투브 생중계 협조 : 온빛초 아버지회, JVEnt.
4월 전체모임: 유보통합 송대헌
'요리하는 기획자', 김한솔님을 만나다: 부여제철소 방문기
1.
어제 세종마을교육연구소 청년과 마을 팀에서 부여에 다녀왔다. 팀원이신 전용석 선생님의 이우고 제자가 부여에서 창업을 했다고 해서 '청년 창업'을 주제로 탐방을 시작되었다. 창업한 가게의 이름은 '부여제철소'. 부여에 웬 제철소가 있나 했는데, 알고 보니 부여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곳이었다.
여행 계획을 짜기 위해 부여제철소 인근 지도를 살펴보았다. 부여제철소는 '규암마을', '자온길'이라고 불리는 도시재생 구역 안에 있었다. 세간 책방, 수월옥 카페, 각종 공방들. 부여 국립박물관과 낙화암, 백마강은 가 봤지만 부여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
세종에서 금강 따라 한 시간 조금 넘게 달리니 부여제철소가 나온다. 아담하고 아늑한 레스토랑에서 사장님이 밝게 웃으며 우리를 맞이한다. 김한솔 사장님. "오마카세로 준비해 드릴게요. 용석샘과 함께 오셨으니 더 신경 써서 준비하겠습니다." 음식이 예술이다. 된장 크림 취나물 아란치니, 연근 멘보샤, 방울토마토 깻잎 파스타, 애호박 라자냐, 양송이 크림 리조또... 모두 부여 시장에서 직접 사 오신 채소와 고기로 만들었다고 한다.
2.
식사를 마친 후 사장님과의 대화, 사실상 미니 강연회가 시작되었다. 부여에 내려오게 된 계기, 부여에 와서 만난 사람들과 다채로운 프로젝트... 이야기에 반하고, 이야기하는 사장님 표정에 한 번 더 반한다. 공유 가치에 기반한 꿈을 꾸고 스스로 삶을 주도해 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어딘가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부여에 정착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부여가 '관계가 살아있고 내 일상을 컨트롤하고 기획할 수 있는 곳'이자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경제적 압박이 덜한 곳'이기 때문이었다 한다. 또한 '내가 내 기준 잘 세우려면 이 정도의 인구밀도와 타인에게 곁 내 주는 어른들이 필요'했다고 한다.
부여에서 살기로 한 후 '살고 싶은 부여, 스스로 만듭니다'를 모토로 사람들과 함께 여러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계속 이곳에 살려면 재밌는 일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게스트하우스 청년 공간 소행성B'와 '부여 N달 살이'를 통해 청년들을 부여로 모이게 하고, 교류와 경험을 기반으로 정착을 유도했다. 기록과 공유는 중요하기에 '로컬 매거진 부여 안다'와 '교환일기 프로젝트'로 부여 살이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규암마을 그림 지도 제작', '시민 뮤지컬 부여 비트'와 같은 활동을 통해 유입 청년들이 기존 부여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냈다.
부여라는 지역에서 청년들이 모이고, 교류하고, 교류를 돕고, 문화를 창조하는 것. 이것이 부여제철소라는 작은 식당을 거점으로 일어나는 일이었다.
요리하는 기획자를 만나다
매년 어린이날이면 여러 기관, 단체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엽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연구소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답니다.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에게 의미있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더운 5월을 예상하고 직접 꾸미는 부채 만들기 부스를 운영했어요.
앗! 비가 오네요!
세종국립식물원 야외가 원래 장소였는데, 급히 실내로 변경되었어요! 갑작스런 상황에 대처하느라 분주했던 교육청 식구들.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차분히, 안정적으로 부스를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날의 스케치, 보여드려요.
2023 어린이날 행사 부스참여
5월 전체모임은 ‘평화와마을’ 학습실천모임에서 제안한 강연입니다.
강연 다시보기
발도르프 교육에서 바라보는 사회적 치유? (김훈태 슈타이너 대표)
세종마을교육연구소 5월 전체모임2023. 5. 25(목) 18:00~20:00, 해밀초 1층 카페발도르프 교육에서 바라보는 사회적 치유?걍연 : 김훈태 슈타이너 대표강연 제안 : 평화와 마을 학습실천모임유튜브 생중계 협조 : 온빛초 아버지회, JVEnt.
5월 전체모임: 발도로프교육
<청년과 마을> 6월 모임 공유
•
일시: 6.12.(월) 18:30~20:30
•
주제: 장애 청년과 마을
•
텍스트: 발달장애와 마을 포럼_노동을 말하다(오늘의 교육, 2022.11-12.)
장애인과 권리중심 일자리,
장애청년과 마을공동체,
피플 퍼스트,
발달장애인의 참정권과 노동권 보장,
자조모임의 중요성,
노동의 재개념화,
창작자와 감상자의 상호작용을 통해 완성되는 예술,
특수교육과 낙인,
특수교육의 보편화,
장애 청년과 마을
세종마을교육연구소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전체모임을 합니다. 주로 학습실천모임 운영 현황을 나누고, 때로는 주제 토론, 강연 등을 열기도 합니다. 2023년 8월은 ‘2023 세종교육 시민포럼’으로 세종의 모든 시민을 초대합니다
6월 전체모임은 속닥하게 학습실천모임의 활동현황을 나눴답니다. 현장 스케치를 전합니다.
세종시민 누구나 연구소 가입을 환영합니다! 함께 만드는 세종교육!
6월 전체모임: 학습실천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