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는 지난 22일 해밀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지원)와 세종마을교육연구소 창립준비위원회가 연합하여 후원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윤나영 푸른작은도서관장, 유우석 해밀초등학교장, 김지원 해밀초 학부모회장,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
세종마을교육연구소 창립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세종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연말나기를 위해 해밀초등학교 학부모회와 공동으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창립준비위원회 일동과 해밀초등학교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단기간 내에 1백만원이 모였다. 이번 후원금은 ‘2022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세종지역 아이들의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윤나영 푸른작은도서관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정기후원을 하며 세종지역에도 어려운 아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적극 홍보에 나섰다”며 캠페인을 기획한 계기를 밝혔다.
해밀초 학부모회장 김지원씨는 “올해로 초록우산과는 벌써 다섯 번째 인연을 맺게 되었다”며 “연말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밀초 유우석 교장은 “세종마을교육연구소 창립준비위원회 구성원들과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행동으로 실천하는 학부모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미애 본부장은 “세종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단체가 연합하여 모금을 진행하여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세종의 아이는 세종이 키울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나눔의 영향력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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