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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창립식 개최.. 교원과 마을활동가, 학부모, 시민단체 소속 회원 1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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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석 소장 “5년후, 10년 후 학교와 마을이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세종교육될 것”
6개월간의 준비위원회 과정을 거쳐 세종마을교육연구소(이하 연구소)가 23일 창립식을 개최하고 정식 출범했다.
세종마을교육연구소는 지난 22년 8월 11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을 통해 온 마을이 배움터로 조성하고자 뜻을 모아 창립된을 준비해 온 단체다.
특히 지난 해 12월에는 40여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마을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세종마을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세종자유특구’와의 관계 설정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연구소는 교원과 마을활동가, 학부모, 시민단체에 소속된 회원들로 구성되어 100명에 이르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배움과 마을’, ‘제도와 마을’, ‘평화와 마을’, 청년과 마을‘, 공간과 마을’이른 학습 모임을 만들어 내실을 다지면 그동안 창립을 준비해왔다.
창립식에 참석한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공부하고 나누며 실천하고자 하는 교사, 마을활동가, 시민들이 마음을 모은 세종마을교육연구소의 창립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세종 교육의 미래를 위해 함께 걷는 좋은 길동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각 계 각층에도 세종마을교육연구소의 창립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홍성국국회의원과 강준현 국회의원은 영상과 축전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과 그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를 전했으며,
시의회 김효숙, 안신일, 김광운, 윤지성, 이순열 의원과 조상호 세종전 전 경제부시장은 창립식에 직접 참여하여 그동안 준비모임 과정에 대한 축사와 앞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세종교육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6개월간의 준비위원장과 총회를 통해 첫 소장으로 선출된 유우석 소장(해밀초 교장)은 “지금 우리의 실천이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고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세종을 만들 것이며 5년후, 10년 후 학교와 마을이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세종교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